벨벳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옷의 벨벳재질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껍니다.
왜 우리는 LG전자의 벨벳 휴대폰을 떠올리지 않을까요??
LG전자가 열심히 홍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이건 진짜임)
LG벨벳과 LG윙의 판매실패로 LG전자가 결국 마지막을 결정하게 된거라고 리뷰킴은 생각합니다.
사실 LG폰들은 인터넷 최강폰으로 불리는게 사실입니다.써보면 좋은데 왜 가격을 꼭 삼성과 함께 맞추어가는가 그리고 왜 좋은 기능을 제대로 홍보하지 않는가 등이결국 최근 폰들 마저도 실패하고 마지막을 결정하게 만들었겠죠.
리뷰킴은 현재 메인폰으로 LG벨벳 폰을 쓰고 있습니다.쓰고있는 중에 모바일 사업부를 없앤다고해서 사실 많이 놀랬었지만A/S는 최대한 유지한다고 발표를 했지요.사실 A/S라는게 결국 배터리와 액정 등의 부품교환이 주를 이루는데 생산자체를 중단하면재고를 땡처리 한다거나 싸게 정리하기 때문에 A/S에 사용될 배터리와 액정들의 부품 또한 점점 줄어들 것이고 A/S도 오랜기간 제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리뷰킴은 왜 아직도 LG벨벳폰을 사용하고 있는가??
요즘 알뜰폰에 자급제 휴대폰 써서 싼 가격에 무제한 요금제를 쓰는게 대세잖아요.
저도 그렇게 알뜰폰으로 한달 27500원 요금제를 쓰며 무제한 데이터를 쓰고 있거든요.
벨벳 정도의 스펙을 가진 폰을 대체할 삼성폰을 찾거나 새폰을 자급제로 사려면 사실 금액자체가 비교가 안됩니다.
저스펙의 자급제폰과 알뜰폰 조합을 원하지 않는다면
고스펙의 저가 휴대폰과 알뜰폰 조합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럼 LG벨벳의 스펙을 한번 알아볼께요.
제조사 : LG전자
모델명 : LM-G900
크기 : 74.1 x 167.2 x 7.9 mm
무게 : 180g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765
메모리 : 8GB
용량 : 128GB / 마이크로SD 2TB 지원
방수방진 : IP68
이 정도 스펙을 가진 휴대폰이 중고가 대략 15~20만원이면 충분히 좋은 상태의 폰을 구매가 가능합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765과 8GB의 메모리 조합이면 왠만한 고사양의 휴대폰 게임도 원활히 가능한 수준입니다.
LG페이, 방수방진까지 되어 있고 비슷한 크기의 휴대폰과 비교해도 무게가 가벼운 수준이라 만족스럽죠.
하지만 한가지 안타까운건 무선충전 기능은 제공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 쪼매~~
최신폰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무선충전을 잘 쓰시는 분들도 있을꺼라보고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카메라 성능은 전작에 비해서 타임랩스라던지 몇가지 기능을 추가하기는 했지만
딱히 카메라 때문에 이 모델은 써야겠다 싶은 생각은 안 들더군요.
무난히 셀카나 풍경사진을 찍는 정도는 충분하다 싶은 퀄리티의 사진을 찍어내기는 합니다.
아래 두 사진은 제가 벨벳폰으로 직접 찍은 사진이구요.
2번째 하늘 사진을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쓸만큼 나쁘지 않은 퀼리티를 보여줍니다.
모든 핸드폰이 마찬가지지만 저조도의 사진은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리뷰킴 결론
적당히 부드럽고 좋은 스펙의 싼 중고가의 폰과 알뜰폰의 조합으로 난 가성비로 IT를 즐기고 싶다면
LG벨벳 폰은 충분히 만족스럽다.
※ 하지만 향후 A/S는 점점 어려워 질 것이라는 것은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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