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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킴/과거스토리 - 취업

대기업취업 이렇게만 해라(영업직무 2편-면접)

by 리뷰킴 2021.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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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리뷰킴입니다. 지난번에 올렸던 대기업취업 이렇게만 해라 영업직무 1편을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이번에는 면접을 잘 보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만약 1편-스펙 부분을 안 보셨던 분은 1편을 보고 2편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기업취업 이렇게만 해라 영업직무 1편 바로가기

 

대기업취업 이렇게만 해라(영업직무 1편)

 안녕하세요. 리뷰킴입니다. 리뷰킴의 과거가 LG생활건강 영업사원이었다고 이전 글을 보신 분은 아실 겁니다. 제 첫 직장은 삼성생명의 영업관리 직무였습니다. 그만큼 대기업취업 영업직무에

reviewkkim.tistory.com

 

영업직은 누굴 뽑을까?

 외향적이고 인싸라고 생각되신다면 아래 면접비법 부분을 바로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본인이 내성적인 사람이라면 면접에서 만큼은 나를 외향적인 사람으로 포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내성적인 사람은 영업을 잘할 수 없을까요? 그건 분명 아닙니다. 영업이라는 것이 무조건 외향적이고 사람 좋아한다고 되는 건 아니죠. 영업은 전략을 잘 세우고 꼼꼼한 사람이 오히려 대충대충 말로 모든 걸 해결하려는 사람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면접이라는 시간은 나를 모두 보여주기에 짧은 시간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보다는 면접관이 원하는 사람, 면접관이 원하는 대답을 해주는 것이 면접에서 선택받기에 유리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영업직 면접에서는 나를 외향적인 사람으로 포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나를 기억하게 만들까? 

 간단합니다. 내가 영업에 관한 인사이트가 강하고 경험이 있으며 이 회사에 매우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면 됩니다. 전혀 간단한 것 같지 않은데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것 같으시죠. 제가 해결해드리겠습니다.

 

영업직 면접비법

 영업과 관련된 아르바이트나 외부활동을 하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없다면 합격자 들의 자소서를 잘 살펴보시고 하나의 에피소드를 정하십시오. 그 에피소드를 아래와 같은 플롯으로 외우세요.

 저는 ~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을 하며 고객들을 열심히 바라보았는데 어떠한 문제점을 발견했고 이 부분을 직접 해결하거나 관리자에게 이야기하여 수정하였고 매출의 증가로 이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고객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인사이트를 도출해서 해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회사생활을 하면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플롯을 하나 만들고 열심히 외웁니다. 영업직 면접은 마피아 게임과 같다고 1편에서 말씀드렸습니다. 마피아를 잡기 위해 시민들은 의심이 가는 사람에게 계속적인 질문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면접관들도 의심이 가는 사람에게 계속적인 질문으로 거짓말인지 아닌지 찾는 과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정말 이 에피소드의 주인이라고 느껴질 만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 에피소드를 들려주고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꼬리 질문을 계속해달라고 요청하세요. 가능하면 면접관 분들의 비슷한 연배인 부모님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면접장에서 이러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나오느냐 안 하고 나오느냐는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면접관들이 원하는 대답이 모두 들어가 있는 하나의 필살기니까요. 나는 영업을 해봤고 거기에서 나오는 인사이트를 매출로 연결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에피소드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는 지금 투입되어도 이 회사에 도움이 될만한 사람이다라고 표현해주는 겁니다.

 

 만약 에피소드를 말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미끼를 던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로 1분 자기소개에서 내가 이런 활동을 했었다 간략하게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활동을 해봤다 이렇게 미끼를 던지고 면접관이 그 활동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보세요라는 미끼를 물기를 기다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면접관이 묻지 않았다면 우리는 손을 들어 마지막 할 말을 하고 나오는 용기가 보여줍시다. 손을 드는 행위 자체도 내가 간절하고 외향적인 것을 표현하는 것이 되고 자신감이 넘친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여기서 꼭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손을 들 때 소심하게 조금만 올리거 나하는 행동은 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손을 들 때는 정말 팔이 귀에 닿도록 자신감 있게 들어주세요. 그게 신입사원의 패기, 열정입니다.

 

 그리고 회사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라고 했습니다. 그 부분을 알려드릴게요. 회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세요. 특히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공부를 하세요. 마트에 있는 소비재 회사라면 마트를 가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찾으시고 외우세요. 그리고 정말 그 회사의 유명한 제품이 아니라 회사에 관심이 없으면 알 수 없는 제품의 이름을 면접 중에 이야기해보세요. 예를 들어 내가 마트에서 LG생활건강의 어떤 제품을 봤는데 진열이 너무 하단에 위치해서 아쉬웠다. 이런 회사와 관련된 경험들을 면접 중에 표현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관심의 표현이라고 보일 수 있습니다.

 

 제가 정말 많은 영업직 면접을 경험하면서 느낀 부분을 모두 함축해보았습니다. 결국 면접은 나는 면접관 당신이 원하는 사람이다를 표현하는 과정인 것이죠. 이 과정에서 나는 당신 회사에 관심이 많고 이미 영업을 경험해봤고 그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얻는 사람이고 그 인사이트를 매출 상승으로 연결시킬 줄 아는 사람입니다라고 면접에서 말하고 나오면 당신의 합격 확률은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힘내십시오. 면접까지 오느라 힘든 과정을 견뎌내었는데 이제 마지막 한 관문만 통과하시면 됩니다^^

 

 리뷰킴의 글을 여러번 보시고 관련 에피소드를 만들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도움이 꼭 되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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